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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사망 위험 2.5배 증가! 치료 실패 이유 파헤쳐봐요

국내 의료진이 표준 항생제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결정적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기준을 제시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김용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메티실린

이정원기자

Jan 28, 2026 • 1 min read

국내 의료진이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새로운 원인을 발견했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연구팀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혈류감염 환자 842명을 조사한 결과, '이형내성(Heteroresistance)'이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이 2.5배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슈퍼박테리아는 일반적인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병원체로, 전 세계적으로 위험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주로 혈류감염을 일으키며,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는 반코마이신이 효과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이형내성이 치료 실패의 주된 원인임을 확인했습니다. 이형내성을 가진 환자에게 반코마이신만을 사용할 경우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사망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표로 'PAP-AUC'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이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용균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되어 에디터스 하이라이트로 선정되었으며, 학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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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