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이기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2% 이상 상승하여 5080선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135.26포인트) 오른 5084.85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스피는 4932.89로 하락 출발하여 장중에는 4890선까지 밀렸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합의한 무역협정을 국회에서 승인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포함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장 초반에 주춤한 영향입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6518억원을 사들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4598억원, 1154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또한 전날 4년여 만에 처음으로 1000선을 넘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1054.19로 출발하여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