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할 '와이드 폴드(가칭)'를 100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선보인 특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도입하기 위해 4:3 화면 비율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에게 와이드 폴드의 초도 물량을 약 100만대 생산할 계획을 공유했다. 이 폰은 펼쳤을 때 4:3 비율의 7.6인치 폴더블 OLED 화면을 채택하고 외부 화면은 5.4인치다.
와이드 폴드는 세로 축을 기준으로 좌우로 여닫는 '북 타입'으로, 폴드8과는 다른 디자인을 채택한다. 이 제품은 2024년부터 3년 동안 삼성이 선보이는 특별 모델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제품으로 예상된다.
이 와이드 폴드는 오는 3분기 갤럭시Z 시리즈 언팩에서 폴드8, 플립8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은 특별 모델을 한정 판매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애플도 올 가을에 4:3 비율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삼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과 애플의 폴더블폰 출하량은 각각 100만대와 1000만대로 전망되며, 스마트폰 업계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