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국회에 보고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은 투자 규모가 223억달러(약 29조9200억원)이며, 6.3GW의 발전시설을 건설하여 인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부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관련 내용을 국회에 보고했으며, 이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회의가 열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미협의위원회와 미국 투자위원회를 거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받게 되며, 특별법 시행령에서 정한 상업적 합리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우리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한미전략투자공사가 투자를 집행하게 되며, 또한 양국은 미국 현지에 복수의 대형 원전을 짓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달 중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