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운드리(위탁생산)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은 파트너사를 증가시키는 것보다는 고객과 프로젝트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P에서 국내 반도체 설계업체 위더맥스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손드렐이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DSP 파트너사 수는 11개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SP는 팹리스와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실제로 고객과 프로젝트를 연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중심으로 업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위더맥스가 DSP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회사 내에서 이직 또는 퇴사 인력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위더맥스의 인원은 최근 두 달 간 퇴사가 집중되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단기적으로는 선단 공정 고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DSP 파트너를 통해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 프로젝트를 실제 수주로 이어나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위더맥스는 DSP 명단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활동과 사업 수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파트너 체계를 조정하는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