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26일 오전 급등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4% 이상 상승하여 과열 신호를 보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대응해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급변동으로 인해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 이상 상승한 103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발동 시점에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105.10포인트(6.29%) 상승한 1774.60을 기록하며, 현물지수도 108.85포인트(6.56%) 상승한 1765.95를 나타냈습니다.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변동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 선물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이 일정 시간 정지되어 변동성을 완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코스닥 시장의 강세는 코스피 5000선을 돌파한 후 중소형 성장주로의 수급 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IT 부품 등 코스닥 대표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