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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자동차 기업 재규어 랜드로버, 대규모 인원 감축 계획 발표!

영국 최대 완성차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8년까지 직원 4000명 감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LR은 향후 2년간 17억 파운드(약 3조700억원) 비용 감축을 위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도입을 공식화했다. 대상은 사무직과 관리직를 포함한 4000명 규모로 전해졌다. JLR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솔리헐을 포함해 3만

이정원기자

Sep 07, 2026 • 1 min read

영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8년까지 40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LR은 앞으로 2년간 약 3조700억원에 해당하는 17억 파운드의 비용 절감을 위해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4000명의 사무직과 관리직 등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JLR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솔리헐을 비롯해 3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 중 4000명이 감축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러한 인력 감축은 중국 기업이 JLR을 위협하고 있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JLR이 이전에 성장을 이루었던 유럽 시장의 판매량은 최근 몇 년 간 감소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관세 부담도 겪고 있습니다.

JLR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단순화, 사업 구조 개선, 회복 탄력성 강화 등의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브랜드의 첫 럭셔리 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을 내년에 출시하고 미국 시장을 확대하는 등 고가 차종 중심의 사업 전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JLR의 최고경영자는 이전에 17억 파운드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며 손익분기점을 낮추고 미국 시장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JLR의 인력 감축 계획은 영국 럭셔리 완성차 브랜드들도 판매 부진에 대응해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로 서려 있습니다. 영국 기업부 장관은 이에 대해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어 노동당 정부의 우선 순위 사안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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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