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동안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첨단산업 육성과 개헌·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국익을 고려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겠다는 원칙을 견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신속하게 적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미국과의 관계를 조선·AI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사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한국의 역할과 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외교적인 측면에서 미국·일본·북한 등과의 관계에서 실용주의가 엿보인다는 점을 르몽드는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를 촉진하기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소형 모듈형 원자로, 신재생에너지, 양자 기술 등을 육성하고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개헌과 다양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계엄 선포 요건을 강화하고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 책임 분산을 위한 개헌,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막기 위한 사법 개혁, 헌정질서 수호와 미래전 대비를 위한 군사개혁 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