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배제된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은 익산·완주를 중심으로 소재·케미컬 산업을 하나의 거점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은 지난 4월 산업통상부에 '전북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총 2625만6000㎡에 이르는 익산 제3산단과 새만금 국가산단을 핵심(코어)산단으로, 익산 국가산단과 완주 일반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전북은 익산·새만금·완주 지역에 반도체 소재·케미컬 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광주 군공항과 가까운 입지를 가지고 있어 소재·케미컬 배후지로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642억원을 투입하여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거점으로 첨단 케미컬 공동활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국산화 연구개발 및 성능 실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은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반도체 소재·케미컬 분야의 중요한 기업들과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특화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