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인공지능(AI) 칩 중국 판매를 승인한 가운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황 CEO는 상하이 푸둥 지역 루자쭈이의 진더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나누며 과일과 건과류를 구매했습니다. 황 CEO는 지난해에도 중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상하이 연례회의에 참석하고 베이징과 선전, 대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H200 칩의 중국 수출 허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국 의회의 반대와 중국 정부의 국산 칩 사용 권고 등 정책적인 이슈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중국 세관 당국은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에 따라 H200 칩에 대한 통관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해 일부 엔비디아 부품 공급업체가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황 CEO의 중국 방문이 향후 사업 전략과 공급망 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