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클럽 올랭피크 리옹은 경기장 주변에서 발생한 인종주의 성향 폭력 사건에 대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색인종 팬과 10대 학생 등이 집단 구타를 당한 가운데, 반인종차별 단체들은 수사를 요구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리옹 홈구장 인근에서는 학생이 복면을 쓴 40명 정도의 가해자들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종차별적 욕설과 함께 집단 구타를 당한 학생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같은 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의원 메리엠 부셰다가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올랭피크 리옹의 극우 성향 서포터 그룹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폭력과 인종차별을 규탄하고 가해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 밝혔으며, 폭행 피해자인 부셰다 의원에게 법률 지원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