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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운명?! 120만 분의 1 확률로 벼락 맞은 美 남성, 걸어가며 도움 요청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번개에 맞고도 큰 부상 없이 걸어서 생환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토마스 파미(24) 씨는 치과를 가기 위해 차로 향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벼락을 맞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가정용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그가 순식

이정원기자

Sep 03, 2026 • 1 min read

뉴욕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번개에 맞고도 큰 부상 없이 걸어서 생환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24세의 토마스 파미 씨는 치과 방문 중 갑자기 떨어진 벼락을 맞았습니다. 가정용 보안 카메라에 담긴 영상에는 그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며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파미 씨는 "뒤로 물러설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땅 바닥으로 꺼지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의식을 잃지 않은 그는 극심한 통증과 저림을 느끼며 다시 일어섰고, 이웃집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 덕분에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화상이나 치명적인 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룻밤 동안 관찰을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파미 씨는 죽음의 경험 후 메가 밀리언스 복권을 구입했는데, 그날 접한 성경 구절이 '요한계시록'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벼락을 맞을 확률은 120만 분의 1로,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지만 파미 씨는 큰 부상 없이 회복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파미 씨는 "죽음을 경험하고 나니 연연했던 모든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며 "인생이 스쳐 지나가는 순간, 나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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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