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최근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의 출산율 문제를 강조하며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예로 들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출산율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의 출산율이 0.7로 러시아의 절반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출산율 수준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최근 2년 연속 상승하여, 2025년에는 0.80명에 이르렀으며, 반면 일본은 2025년에 1.14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합계출산율은 약 1.37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인구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했지만, 군사적 충돌만이 출산율 감소의 원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체의 출산율을 상대적으로 높은 극동 지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출산율 증대를 위해 셋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셋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제공되는 지원금 제도를 2030년까지 연장하고, 양육 환경 개선과 젊은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주요 국가과제로 삼고, 출산율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