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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률 40% 감소, 민관 총력 대응의 효과는?

범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통합 대응에 힘입어 범죄 발생 건수가 1년 만에 40% 줄었다. 인공지능(AI) 기반 의심 전화 탐지 등 기술적 대응에 더해 기업·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선제 예방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피해 감소를 견인했다. 국무조정실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난해 8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

이정원기자

Sep 02, 2026 • 1 min read

정부의 효과적인 보이스피싱 대응으로 범죄 발생 건수가 1년 만에 40% 줄었다. 기술적 대응과 기업·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결과, AI를 활용한 의심 전화 탐지가 효과를 발휘했다.

국무조정실은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작년 8월 발표한 종합대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통합대응단 운영, 범행 전화번호 긴급차단,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을 추진하며 범죄 발생 건수가 10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9.9% 줄어든 1만2554건이었고, 피해액도 43.2% 감소한 6324억원으로 나타났다. 예방·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며 범죄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전환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악성 URL 차단과 무효번호 문자 걸러내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악성앱 자동 차단 프로그램(EFP) 적용 및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탐지·경고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도 개발했다.

정부는 제도 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과 명의도용 대응책 발표 등으로 범행 전화번호 차단 속도를 높이고, 금융위원회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편취 사전 차단에도 성공했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1년간 성과는 부처 간 협업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라며, 보이스피싱 대응 경험을 다른 분야에도 확장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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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