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의료원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실증사업이 법적 분쟁을 거쳐 재개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HIS) 표준 모델의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공공의료원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HIS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다.
이전에는 휴니버스글로벌의 가처분 신청으로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이에 대한 법원 결정으로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의 재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전국 35개 지방 공공의료원으로의 클라우드 기반 HIS 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