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상암IT센터와 외부에 위탁한 재해복구센터를 수도권의 새 데이터센터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두 센터의 전산 인프라를 통합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직접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이전 작업에 앞서 공사는 약 175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암IT센터 운영시설의 안정성을 점검한 외부 전문가들의 권고를 받아 이전 작업이 이뤄지게 되었다.
새 데이터센터는 상암IT센터의 전산 인프라와 외부에 맡겨온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합하여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새 데이터센터는 안정성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안정성 수준 '상' 등급을 확보해야 한다.
이전 대상은 상암IT센터 전산장비 267대와 재해복구센터 전산장비 59대 등 총 326대이며, 이를 2027년까지 두 단계로 이전할 계획이다. 공사는 시스템 백업과 모의훈련을 통해 업무 중단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통합된 이후의 재해복구 체계도 설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