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최신 HBM4 12단을 공급할 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HBM 생산 능력이 부족한 마이크론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말까지 HBM 생산 능력을 최대 월 6만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이를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연말에는 약 월 10만장 규모의 HBM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론은 HBM4 12단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다수의 HBM 제조 장비사에 주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만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생산 거점에서 장비 반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HBM4 12단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며, 앞으로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크론은 HBM4 12단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CEO는 HBM4 누적 출하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이크론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HBM 제조사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능력은 약 3~4배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두 기업과의 생산량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