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1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467억 달러를 판매하여 수출이 계속 증가했다.
지난 8월,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7% 증가한 982억500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반도체가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는데,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0% 증가한 466억5000만 달러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수출의 약 47%를 차지했으며,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설비투자로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된 결과이다.
반도체 외에도 컴퓨터, 무선 통신기기, 석유제품, 석유화학, 바이오헬스 등 주요 IT 및 주력 제품도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와 선박은 각각 -29.8%, -45.9% 감소했다.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9대 주요 수출 국가 중 7곳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119.3% 상승한 241억 달러, 미국은 89.3% 증가한 165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8월 무역수지는 347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3개월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