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서 대조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메세 베를린을 벗어나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유럽 파트너 채널 강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갤럭시 S26 FE' 등 하반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거래선을 겨냥할 것입니다. 가전 제품에서는 AI전략과 '고효율 가전'을 중점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 대상 '크리에이터 허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AI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계획도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대형 전시관을 설치하여 'AI 홈'을 중심으로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홈' 비전을 펼칠 예정이며, AI 어플라이언스 오케스트라를 확장하여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에 맞는 통합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TV 부문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생활가전 제품에서는 고효율 기술을 전체 라인업으로 확대하여 유럽 가정에 고효율 제품을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