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미상의 시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KLIA2)에 도착한 일본발 항공기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착륙장치 보관함에서 발견돼, 정비 직원이 시신을 발견한 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은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차려 입고 보관함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를 17~25세 사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한 지 최소 72시간(3일) 이상 지났다고 밝혔다. 신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성별과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다. 경찰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 항공기 바퀴 보관함 진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항공기 바퀴 보관함에서의 사망 사례는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며, 이는 산소 부족, 저체온증, 추락 위험 등의 위험한 요소로 인해 매우 위험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경찰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