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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자해 키워드로 검색하면? 부모에게 발각 위기!

홍콩에서 자녀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서 극단적 선택이나 신체를 훼손하는 행위와 관련된 검색을 계속할 경우 보호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마련됐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메타는 미성년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살'이나 '자해'와 같은 위험 신호가 담긴 표현을 여러 차례 찾아볼 경우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

이정원기자

Aug 28, 2026 • 1 min read

홍콩에서는 이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극단적인 선택이나 자해와 관련된 검색을 반복하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전달된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타는 미성년자가 위험한 신호를 나타내는 검색을 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 왓츠앱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의 행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타 아시아·태평양 정책 총괄 필립 추아는 미성년자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부모가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타는 위험한 내용을 검색하는 이용자들을 홍콩 내 상담 및 지원 기관과 연결시키는 조치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홍콩에서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지원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150개 이상의 가족 서비스 기관과 1300개 초·중등학교를 통해 온라인 안전 관련 도구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터넷 환경에서 미성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정, 학교 및 플랫폼 사업자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curity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