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올해 안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용 '그리드코드(Grid-Code)'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가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전력 변동이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국내 전력계통에 맞는 접속과 운영 기준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주재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연구회'를 열었으며, AIDC 그리드코드 수립과 맞춤형 전력망 접속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연구회는 기후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AIDC의 특수성을 고려한 그리드코드를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0.001초마다 대규모 전력 변동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접속과 운영 방식에 대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내부의 전력 사용 효율과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리드코드 도출을 통한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