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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회사 체벌에 근육 괴사병 발병 위기! "스쿼트 200회" 실적 부족으로 혹독한 처벌 받아

중국의 한 금융업체가 영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을 상대로 과도한 신체 체벌을 가했고, 해당 직원이 결국 심각한 근육 손상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의 한 대출업체에서 전화 영업직으로 근무하던 20대 여성 양씨는 지난달 28일 상급자로부터 스쿼트 20

이정원기자

Aug 26, 2026 • 1 min read

중국의 한 금융업체가 영업 목표를 이행하지 않은 직원에게 과도한 신체 처벌을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업체의 전화 영업직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직원은 상급자로부터 스쿼트 200회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해당 팀은 직원들에게 하루 200건의 전화, 1회의 고객 대면 상담, 그리고 1건의 계약 가능성 있는 고객을 확보하도록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50위안(약 1만원)을 내거나 스쿼트 100회를 해야 했다.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벌금을 내지 못한 직원은 운동을 선택했고, 과도한 스쿼트로 인해 근육 손상 질환을 앓게 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근육이 급격히 손상되는 횡문근융해증에 걸렸다.

양씨는 건강이 악화되자 회사를 그만두고 치료와 생계 유지를 위해 회사에 1만5000위안(약 300만원)의 보상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문제를 개인 간 일로 보고 보상을 거절했다. 이에 양씨는 노동감독기관에 사건 조사를 요청했으며, 관련 법규 위반 시 최대 15일의 행정구류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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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