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을 2배 이상 올렸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메모리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낸드 플래시 공급 가격을 100% 이상 상승시켰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고객사와의 계약 후 1월부터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램 가격도 최대 70% 인상된 상태에서, 낸드 가격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낸드 가격 상승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낸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3~38% 상승했으며, 이와 유사한 상승이 예상되었던 올해 1분기에도 예상을 상회하는 상승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해외 증권사에서도 낸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계속 증가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것입니다.
낸드 가격 상승은 AI 인프라 투자로 인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 증가와 모바일 및 PC에서의 고성능 및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 확대로 인한 것입니다. 반면 공급은 제한적이었으며, 삼성전자도 낸드 투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낸드 가격 상승은 2분기에도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2분기에도 낸드 공급가를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메모리 가격 상승은 AI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폰 및 PC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최종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