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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0도 폭염에 쓰러지고 두 다리 절단 위기! 미국 할아버지의 사연

미국에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길가에 쓰러진 70대 남성이 뜨겁게 달궈진 인도에 중상을 입고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모하비 카운티에 거주하는 그랜트 사일러(72)씨는 지난 3일 불헤드시티에서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당시 지역 기온은 최고 섭씨 49도에 달하는 불볕

이정원기자

Aug 26, 2026 • 1 min read

미국에서 4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거리에 쓰러진 70대 남성이 뜨겁게 달궈진 인도에 중상을 입어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애리조나주 모하비 카운티 거주자인 그랜트 사일러(72)씨는 지난 3일 불헤드시티에서 산책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습니다.

사일러씨는 의식을 잃고 최소 1시간 동안 달궈진 인도 위에서 방치된 후 라스베이거스의 화상 전문 중환자실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그의 체온은 발견 당시 40.5도까지 치솟았고, 검사 결과 열사병과 다발성 장기 쇼크 외에도 다리와 다른 부위에 2도 및 3도 화상을 입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리 손상이 매우 심각하여 수술 후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의료진은 다리를 절단해야 할 상황으로 판단하고 31일에 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딸 헤더 크룩씨는 아버지가 과거에도 강인한 인내심을 보였지만 이번 상황에서는 너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

사일러씨는 수술 후에도 긴 회복 기간과 생활 방식의 전면적 변화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들은 의료비와 회복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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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