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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나타나는 공포의 주인, 모자를 쓴 고양이의 정체는?

영국에서 '모자 쓴 고양이'가 한밤중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퍼지며 청소년들 사이에 불안이 커졌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해당 영상이 AI로 제작된 허위 콘텐츠라며 진화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동화 캐릭터 '모자 쓴 고양이(The Cat in the Hat)'와 비슷한 차림의 복장을 한 인물이

이정원기자

Aug 25, 2026 • 1 min read

영국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모자 쓴 고양이' 영상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불안이 현지 경찰의 개입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SNS에서 빠르게 공유된 영상 속 인물은 '모자 쓴 고양이(The Cat in the Hat)'와 유사한 복장을 하고 어두운 골목이나 주택가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패닉이 퍼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었다.

해당 콘텐츠는 최근 생성된 틱톡 계정을 통해 집중적으로 확산되었으며, 고양이 모습과 함께 불안을 유발하는 문구가 포함된 영상은 약 3주 만에 1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켄트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는 메시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전에 있었던 '살인마 광대' 소동과 연관돼 청소년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영상은 AI 생성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가짜 콘텐츠로 확인됐다. 웩스퍼드 경찰은 해당 캐릭터가 실제로 주민들을 찾아다닌 사실이 없으며, 온라인에 퍼진 영상은 가짜라고 밝혔다. 사우스요크셔 경찰도 해당 캐릭터를 실제로 목격한 신고가 없다고 전했으며, 경찰을 사칭한 가짜 정보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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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