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객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폭염 속에 차량 사고를 당한 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섭씨 47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서 차량이 진흙에 빠진 후 동행인과 함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소금 평원을 걸어 이동했으나 결국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해당 사실을 알린 후 수색 작업을 벌인 공원 관리원과 경찰은 그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이 사건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사전 기상 확인, 충분한 수분 섭취, 차량 고장 시 차 내부 대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분지 지역으로, 1913년에는 섭씨 56.7도로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검찰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