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버스가 방글라데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여성만을 위한 서비스로, 여성 운전사가 운전을 맡고 있다.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공사(BRTC)는 수도 다카와 다른 지역에서 여성 전용 버스 14대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 버스는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 중 성희롱과 신체 접촉을 경험하는 것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여성들의 대중교통 안전을 고려할 때 버스 내부뿐 아니라 승하차 과정과 정류장에서의 대기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핑크 버스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부 차량에는 CCTV와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차량은 위치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티켓 예매도 가능하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앞으로 여성 전용 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3개월 내에는 전기버스 50대를 추가하고, 6개월 내에는 전체 운행 대수를 100대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