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기현 신카누마역 인근 철도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4명의 근로자가 특급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도부철도의 운행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에 발생했는데, 작업 팀이 선로 주변에서 제초제 산포 작업을 하고 있던 중 50~60대 근로자 4명이 열차와 충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감시원 3명과 감독관 1명이 있었으나,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관계자는 “감시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었고, 열차가 접근하면 감시원이 깃발을 흔들고 기관사가 경적을 울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는데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도부 닛코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었고, 도부철도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모든 관련자들과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