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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해 메가프로젝트 발전 필요성 대두! 최대전력 165GW까지 증설 예정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신규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2040년 최대전력 전망을 최대 165GW로 대폭 상향했다. 불과 수개월 만에 기존 전망보다 최대 26.8GW 늘어난 규모다. 전력수요의 출발점이 달라지면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재생에너지·원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원믹스와 전력망 확충 계획도 다시 짜게 됐다

이정원기자

Aug 20, 2026 • 1 min read

대규모 신규 투자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2040년 최대전력 전망을 최대 165GW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이전 예상보다 최대 26.8GW 증가한 규모로, 전력수요의 변화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원믹스, 전력망 확충 계획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차 대국민 정책토론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력수요 재전망' 잠정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AI 확산과 전기화 속도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준·상향 두 가지 시나리오로 수요 전망을 제시했다. 이 중 기준 시나리오는 현재 경제성장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53% 감축 경로를, 상향 시나리오는 AI 확산과 경제 구조개혁에 따른 높은 성장률과 2035 NDC 61% 감축 경로를 기반으로 한다.

메가프로젝트의 영향으로 2040년 최대전력 목표수요는 기준 시나리오 158.4GW, 상향 시나리오 165.0GW로 재산정되었다. 기존 전망치인 131.8GW와 138.2GW보다 각각 26.6GW, 26.8GW 증가했으며, 전력소비량 전망도 약 190TWh 증가한 847.3~885.1TWh로 변경되었다.

특히 반도체 신규 투자로 인해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했는데, 정부는 이에 따라 2040년 계약전력 잠재량이 약 40GW에 달한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하여, 2040년 데이터센터 최대전력은 14.2GW로 전망되었으며, 전력소비량 기준 순증분은 84.9TWh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늘어난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발전원은 후속 토론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에 대한 토론회는 별도로 분리되어, 26일 제6차 정책토론회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원별 보급 전망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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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