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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미경 기업, 독자 기술로 상반기 높은 실적 달성!

대표적인 연구 업종으로 꼽히는 국내 현미경 장비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덕분이다. 생체현미경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30억5400만원, 영업손실 1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43억7500만원)의 약 70%를 상반기에 달성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이정원기자

Aug 20, 2026 • 1 min read

국내 현미경 장비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에 실적을 향상시켰다. 이들 기업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매출과 이익을 늘리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30억5400만원, 영업손실 1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상반기에 달성하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줄었다. 이 기업은 세포 수준의 동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고해상도 생체 조직 영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77억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 기업은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통해 생체 조직을 정밀하게 시각화하여 살펴볼 수 있어 동물 대체 시험법에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토모큐브는 올해도 연간 흑자를 기대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계측 장비를 개발하는 파크시스템스는 상반기 매출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셈은 해외 판매 부진으로 상반기 매출이 52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제조자개발생산(ODM) 영업 방식으로 반등을 모색 중이다.

세계적인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연구장비 기업들의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연구장비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연구산업 기업 수와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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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