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OTA) 업계가 K뷰티 및 의료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국내외 OTA 기업들인 놀유니버스, 크리에이트립, 클룩 등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뷰티 및 의료 관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최근 '인바운드실'을 신설하여 뷰티 및 의료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삼았으며, 아모레퍼시픽, 준오헤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트립은 '웰니스' 상품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부산 지역 상품도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OTA 기업인 클룩, 케이케이데이도 K뷰티 및 의료 관광 시장에 진출하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1% 증가한 1조19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로 인해 OTA 기업들은 파트너 입점 및 여행 상품 연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여행업계 관계자는 K뷰티 및 의료 관광이 인바운드 여행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핵심 파트너사 제휴와 다양한 체험 연계가 경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