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선수들의 역사가 EPL에서 21년 만에 끊길 위기에 처했다. 한편, 일본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EPL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선수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EPL 역사는 박지성과 손흥민으로 이어졌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네 차례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EPL 스타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선수들은 손흥민을 제외하고는 주요 구단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부진과 달리, 일본 선수들은 EPL에서 활약하며 두 자릿수 프리미어리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두 나라 선수들의 격차는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선수들을 유럽에서 지원하고 있어 EPL 진출 경로를 확보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박지성과 손흥민과 같은 성공 사례를 따라갈 차세대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일 축구의 엇갈린 흐름은 EPL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선수들의 EPL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