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소 '카리나', 67억원에 팔려 세계 최고가 기록
브라질 축산업계의 고급 육우 품종 넬로레 소 중 한 마리인 '카리나'가 474만 달러(약 67억원)에 거래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록되었습니다. 카리나는 넬로레 품종 가운데 뛰어난 혈통과 형질을 가진 소로, 브라질에서 소 육질 경연 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이미 이름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카리나는 번식에 활용되는 유전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난자가 가장 큰 가치를 지닙니다. 소유주들은 카리나의 난자를 이용해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브라질 축산업계는 넬로레 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넬로레 소는 브라질의 기후와 조건에 잘 적응하며, 각종 질병에 저항력이 뛰어나고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등 성장과 번식 면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에서 길러지는 소 중 약 80%가 넬로레 소나 넬로레와 다른 품종을 교배한 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리나가 기록한 최고가는 이전에도 넬로레 소 '마라'가 438만 달러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브라질 목축업계는 높은 품질의 소를 생산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