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소속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센터의 이사장인 박마루의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하자 센터 측도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하고 있다. 갈등의 배경에는 지배구조 문제가 있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기업 지원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각하되었고, 이어서 센터 이사장의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하고 관련 공무원과 센터 직원을 형사고발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쟁은 센터의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지난 10년간 계속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08년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설립에 참여한 기관으로,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경영, 판로 등을 지원하는 정책기관이다. 그러나 협회와의 지배구조 논란으로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기업 지원 사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
법원은 센터의 운영 권한을 인정하고, 협회가 센터의 장애인기업 지원 사업을 가져오려는 시도라고 판단했다. 또한 협회 내부에서도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협회의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장애인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