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년 전 비판했던 온천 휴양시설을 찾아 리모델링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근로자휴양소 준공식에 참석해 건축의 실용성과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칭찬했습니다. 온포근로자휴양소는 온포온천을 바탕으로 한 북한 최대 규모의 온천 휴양시설로, 김 위원장의 지시를 받고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습니다.
과거에는 김 위원장이 휴양소를 비판하며 “물고기 수조보다 못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개건된 휴양소의 완성도를 높이 칭찬하며 "인민의 훌륭한 휴양봉사기지로 다시 개건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을 또 하나 했다는 긍지가 생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휴양소 관계자들에게 개업을 준비하고 다음 달 중으로 개장할 것을 명령했는데, 이는 제9차 노동당 대회 전후에 휴양소를 홍보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