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인 오픈AI가 연간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매출책임자(CRO)를 교체했습니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개인 구독에 중점을 둔 매출 구조를 기업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오픈AI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의 전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달리 라직을 새로운 CRO로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세일스포스에서 영입했던 슬랙의 전 CEO였던 데니스 드레서가 8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픈AI는 라직의 영입을 통해 기술 도입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인공지능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CRO 교체는 기업 고객 대상 매출을 높이는 것이 상장을 준비하는 핵심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400억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인공지능 코딩 소프트웨어와 구독 판매, 광고 사업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그러나 최고 경영진의 이탈은 이 회사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 CEO인 피지 시모는 지난달 지병 치료를 위해 사임했고, 전 COO인 브래드 라이트캡도 지난 11일 퇴사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