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별시가 8월에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와 9월 임영웅 콘서트를 대비하여 폭염, 대규모 관중 및 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 공연은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빅뱅은 오는 21~23일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XX: COSMOS'를 개최할 예정이며, 약 9년 만에 완전체 공연으로 전석과 추가 좌석이 매진되었습니다.
임영웅은 다음달 4~6일 같은 장소에서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이 역시 전 회차가 매진되어 8~9월에는 대규모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최근 대형 공연에 대한 행정 지원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공연 당일에는 시, 주최 측, 경찰, 소방 등이 상황을 공유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교통 대책으로는 GTX-A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을 잇는 순환버스 운행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연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 퇴장을 원활히 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빅뱅 공연 주최사는 야외 공연 환경을 고려하여 쉼터와 운영 부스를 확대하고 관람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응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임영웅 콘서트 주최사는 다양한 연령대 관객 방문을 고려해 안내 인력을 늘리고 쉼터 및 응급 진행요원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시는 공연장 인근 주민에게 사전에 일정을 공지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야간 및 주말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당직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민경선 시장은 “공연 관람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순환버스 운행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공연의 성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