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올해 공공 조달 노트북 시장에서 최대 물량을 수주했다. 이는 레노버가 공공 조달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한국레노버의 공식 파트너사인 리퓨터가 노트북 2134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까지 최대 물량으로, 리퓨터는 레노버 제품을 부산교육청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부산교육청이 조달한 한국레노버 노트북은 'V15 G5' 모델로, 인텔 '코어5 210H' 프로세서와 기업용 윈도 11 프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노트북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당 납품 단가는 125만5000원으로, 총액은 26억원 이상이다.
리퓨터는 포유디지탈과의 입찰 경쟁에서 승리했는데, 부산교육청의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가격, 적기 납품, 품질 관리, 사후 관리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설명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대형 수주를 통해 공공 조달 영향력을 확대하고, 노트북 외에도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 조달 노트북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레노버 역시 입지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