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스토어에서 분야별 전문 상담 매니저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가전 구매 트렌드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 가치를 대면 상담으로 부활시키는 전략이다.
이달, 삼성전자는 '매니저 상담 예약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사전문가, 혼수전문가, 구독전문가, 시스템에어컨전문가, 갤럭시전문가, IT전문가 등으로 구분된 전문 매니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이사나 결혼을 앞두고 가전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우, 상황에 맞는 매니저를 선택하고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삼성스토어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특정 매니저를 추천받거나 지정할 수도 있다.
가전 구매가 온라인으로 중심을 옮기면서 매장은 전시와 체험을 강조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5월에는 가전·전자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전문 상담과 맞춤형 경험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온라인 구매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