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에서 추가로 제시한 방어 자료가 법원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양측의 특허 침해 여부와 유효성을 놓고 공방이 본격화하면서 오는 10월 본안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은 SK하이닉스가 제출하려던 마이크론의 'U48a D램' 회로도와 기술 분석 자료를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료는 AMT의 특허 유효성을 다투기 위한 증거로 활용되려 했으나, 법원은 SK하이닉스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MT의 미국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무효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양측은 10월에 열리게 될 본안 재판에서 특허 557 및 018(부스터 회로), 231(내부 전압 생성 회로), 그리고 888(반도체 메모리 장치)의 침해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AMT는 SK하이닉스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모듈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해당 특허가 기존 기술 때문에 무효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양측의 주장과 증거를 토대로 특허 침해 여부와 유효성을 판단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