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웨어비즈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위한 전자여행허가(K-ETA) 및 입국신고서(EAC) 여권 기계 판독 광학문자인식(OCR)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나라 출입국의 80%가 이루어지는 관문으로, 2024년 기준으로 1958만명이 입국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입국객들이 한국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수백 개 국가의 여권을 빠르게 인식하여 출입국 절차를 원활하게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외국인 입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합니다.
웨어비즈가 개발한 '아르고스 OCR(ARGOS OCR)' 솔루션은 최신 비전 모델을 적용한 '웨어비즈 비전 모델(WVM)'을 독자적으로 결합하여 여권 광학문자 인식(MRZ OCR) 영역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미지 왜곡, 낮은 해상도, 기울어짐 등으로 인한 인식 오류를 극복하여 다양한 국적의 여권 데이터를 높은 정확도로 빠르게 판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웨어비즈 관계자는 “인식 속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병렬 처리 성능을 향상시켜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OCR 사업을 발판으로 웨어비즈는 정형·비정형 데이터 판독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도 높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