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대하여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무신사는 최근 일본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스피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상품을 미리 현지 물류창고에 입고한 후 주문 후 2~3일 내 배송하는 것으로, 현재는 여성용 상품에 적용 중이며 나중에는 남성용과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피드배송을 운영해왔고, 이번에 '무신사 스탠다드'를 현지 물류망에 추가하여 일본 소비자들이 K패션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이를 토대로 스피드배송을 통해 현지 패션 플랫폼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며 물류 재고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대하여 '27SS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포석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스탠다드를 핵심 콘셉트로 제시한 수주회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바이어와 해외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신사는 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 기획과 구성을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