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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쓰레기가 쓰레기 봉투에? 안산시의 놀라운 사실!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에서 한글이 적힌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미코치의 산장 도쿠사와엔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여름 등산 시즌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번에 확인된 쓰레기 대부분은 한글로 표기된 상품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안산시 로고와 한글이 적

이정원기자

Aug 08, 2026 • 1 min read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에서 한글이 적힌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미코치의 산장 도쿠사와엔은 최근 SNS를 통해 “여름 등산 시즌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늘어났다”며 “이번에 확인된 쓰레기 대부분은 한글로 표기된 상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는 경기도 안산시 로고와 한글이 적힌 20ℓ 종량제봉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종이, 플라스틱, 캔, 병 뿐 아니라 생고기, 김치, 라면 등의 음식물 쓰레기도 섞여 있었습니다.

산장 측은 “수거할 때마다 정말 슬픈 마음이 든다”며 “가미코치는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이기 때문에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종량제봉투가 발견된다고 해서 반드시 한국인이 쓰레기를 버렸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안산시 확인 결과 해당 봉투는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안산시 전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가미코치는 해발 약 1,500m에 위치한 산악 관광지로,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증가했습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리한 등산으로 인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마쓰모토시는 2028년부터 '이용자 부담금'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쓰레기 문제는 특정 국적을 향한 비난이 아닌 관광객 개개인의 책임과 환경 보호 의식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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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