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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삼성전자, 역사적인 성과로 일본 기업 제쳤다!

한국의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운 한국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일본은 첨단 반도체 완제품 경쟁력 약화로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한국은 올해 중국·미국·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국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이정원기자

Aug 07, 2026 • 1 min read

한국의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투자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두로 한 한국의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결과입니다. 반면, 일본은 첨단 반도체 완제품 경쟁력이 둔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한국이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국으로 떠올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쓰비시UFJ리서치앤드컨설팅과 함께 한국, 일본, 대만의 무역통계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유엔 무역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한국의 수출액은 4963억달러로 기록되었고, 이는 일본의 3844억달러를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대만 또한 4166억달러로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은 약 50%의 증가율로 성장하면서 일본과의 격차를 벌려나갔습니다.

한국의 수출을 주도한 것은 AI 반도체였습니다.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의 집적회로(IC) 수출액은 1490억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한국은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을 넘어섰습니다.

대만 또한 TSMC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수출을 확대하면서 상반기 집적회로 수출액이 1332억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일본은 212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5% 수준에 그쳤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 분야에서는 강점을 유지하고 있지만, 완제품 시장에서는 한국과 대만에 뒤처져 있습니다.

미쓰비시UFJ리서치앤드컨설팅의 연구원은 “각국이 반도체 생산을 늘려도 부품과 소재, 제조장비 수출은 완제품만큼 빠르게 증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일본의 수출 경쟁력 약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닛케이가 진단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은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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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