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상승 시작 후 일시적으로 6300대를 회복했다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04%) 상승한 6299.19로 거래 중입니다. 이 지수는 전장 대비 68.69포인트(1.09%) 오른 6365.07에서 출발해 6415.60까지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0.48포인트(0.06%) 상승한 802.15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52% 상승한 23만4000원으로 거래되었으나, SK하이닉스는 0.74% 하락한 148만4000원에 머물렀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는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5%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8%, 0.06% 하락했습니다. 이는 분기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았는데, 샌디스크가 6.74%, 웨스턴디지털이 13.03%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외국인의 반도체 순매도와 지난주 지수의 급락은 샌디스크의 실적 실망에 영향을 받았지만, 속도 조절과 차익실현의 영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 전망 상향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강화되면서 중기 회복 요건이 더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