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해 2분기에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상반기 영업손실이 1조원을 초과하며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쿠팡Inc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88억5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5억7000만달러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번 2분기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쿠팡Inc의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대 규모로,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상반기 영업손실은 2024~2025년 2년간의 합산 영업이익에 육박하며,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합산 순이익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