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업용 저수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발전 수익을 농촌기반시설 유지·관리와 지역 주민 지원에 재투자하는 '농촌형 에너지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발전 수익을 농촌에 재투자하여 재생에너지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최근 충남 서산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농촌형 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발전사업은 작년에 준공되어 현재 98MW 크기로 운영 중이며, 발전 수익은 노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전액 재투자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2030년까지 약 3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반시설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며, 한국동서발전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 수익이 지역사회에 충분히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태양광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발전 수익을 농촌 지역에 재투자하여 에너지 전환과 농촌 활력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정욱 실장은 "농촌의 새로운 소득과 활력을 위해 발전사업 수익이 농업인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농촌의 특성을 살린 재생에너지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농촌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