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가 자사가 개발한 거대한 언어모델 '솔라 오픈2'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로, 모델 가중치를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습니다. 또한 아키텍처와 학습 방법론에 관한 테크 리포트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이전 버전인 '솔라 오픈'을 기반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수십 번의 추론과 도구 호출을 통해 업무를 완료하는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솔라 오픈2'는 총 2500억 매개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작업 시에 필요한 150억개만 활성화하는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토큰 사용을 지원합니다.
이 모델은 최대 100만 토큰 분량의 긴 내용을 다룰 수 있어 방대한 문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자화를 적용하면 엔비디아 H200 두 장으로도 구동 가능합니다. '솔라 오픈2'는 에이전트에 특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다른 주요 모델들을 능가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2' 모델 가중치를 공개하여 상업적 활용과 파생 모델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AI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오픈2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스스로 일을 완수하는 에이전트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며, 한국 소버린 AI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에서 '솔라 오픈2'를 활용하여 대화형 에이전트로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 기관, 교육기관 등이 손쉽게 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