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회선이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회사는 이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국내 IoT 회선이 1100만개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는 한 통신사가 IoT 회선이 1000만개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4월에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IoT 총 회선 수는 3255만7491개로, LG유플러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과 KT를 앞섰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에 1000만 회선을 돌파하기 위해 5~6월에 50만개 이상의 신규 회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격관제' 영역에서 순증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지능형 전력량계(AMI) 사업 수주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유플러스는 수도원격검침, 시설안전관리, 원격관제 등 다양한 공공 및 산업 IoT 분야에서 확대된 서비스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통합 관제 플랫폼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비교해 IoT 분야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낮지만, AI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IoT 분야를 회선 중심 사업에서 데이터, 플랫폼, AI 중심 사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고객 운영 효율성 개선과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